판타지 소설 - 기사들의이야기 - 0화 프롤로그 장편 자작 소설

 수십 년간 계속되온 전쟁 그리고 전쟁을 통해 자신들의 배를 채우려는 귀족과 왕은 무고한 생명을 강제로 전장에 밀어 넣었다.

전쟁은 피를 원했고 전쟁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던 왕과 귀족들은 전쟁이 원하는 피를 지불하며 그 대가로 자신들의 배를 점점 더 채워나갔다.

전쟁을 통해 계속해서 죽어가는 사람들과 끝을 모르는 그들의 야욕은 시민들을 분노케했지만 아무런 힘이 없는 그들로선 그저 참고 견디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계중엔 그런 사실을 부정하며 밖으로 나가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들을 위해 선뜻  도움을 주는 곳은 거의 없었다.

그러던 중 단 한 나라만이 힘없는 그들에게  자유를 선물하기 위해 전쟁에
뛰어들었고 미쳐버린 왕과 귀족에게 대항하며 시민들을 지켜나아갔다.

하지만 그 과정 역시 전쟁과는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다른 것이 있다면 그들의 죽음은 희생이라는 것과 시민들의 죽음은 그저 탐욕스러운 귀족들을 위한 개죽음이라는 것뿐이었다.

귀족들은 싸움을 원했다 그래서 그들과의 싸움도 마다하지 않고 그들과 싸워나갔다. 그들이 전쟁을 통해 얻는 것이라곤 단 하나, 돈. 바로 미쳐버린 왕과 귀족이 그토록 원하는 돈뿐만이 전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다.

그와 반대로 시민들은 점점 더 잃는 것이 많아져만 갔다.

전쟁은 가난한 시민들에는 너무나도 무자비했고 그들의 모든 것 가족, 돈 그리고 집과 친구 그 이외에도 수많은 것들을 빼앗았다.

그런 전쟁을 바라보며 전쟁을 증오하는 3명의 아이는 전쟁이 낳은 수많은 아이들 중 하나였고 3명의 아이는 전부 자유를 주려고 찾아온 기사들에 의해 한 성당에 모여 지내기 시작했다.

마녀의 이야기 1화 (생일) 장편 자작 소설

무더운 여름

 

그리고 올해로 1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노아는 같은 또래 아이들과는 다르게 늘 책을 가지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었다.

 

그런 그녀의 1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검은 바다 저편에서 바다를 건너 자신의 손녀를 찾아온 그렌은 태어난 이후 처음 보는 자신의 손녀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알고 있었니?"

 

".. 하지만 안돼요!"

 

창밖으로 보이는 노아의 모습은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저 어린아이가 벤치에 앉아 책을 읽고 있는 모습으로 밖에 설명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소녀를 본 사람이 평범한 사람이 아닌 마법사의 시선이라면 소녀의 모습은 매우 달라 보였다.

 

넘치는 마력은 그렌이 지금껏 봐왔던 아이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정말이지 굉장하구나... 나도 그리고 너의 아버지도 심지어 너까지 저렇게

어린 나이에 저 정도의 마력을 가지긴 못했는데..."

 

"어머니 다시 한번 말하지만 노아는 절대로 그곳에 보낼 수.."

 

"미안하지만 그럴 수는 없겠구나"

 

아들의 말을 무시한체 그렌은 창문 너머로 보이는 노아에게 가기 위해 현관으로 향했지만 그렌이 문을 열려고 하는 순간 문을 쾅 소리와 함께 굳게 닫혔다.

 

"이게 무슨 짓이지 맥스?"

 

"어머니 우선 제 말을 들어주세요 노아는

 

"시끄럽다고 했다."

 

아들의 말을 자르며 그렌은 문고리를 잠시 노려보곤 문을 열었다.

 

"..."

 

노아에게 천천히 다가가는 그렌의 모습을 바라본 맥스는 얌전히 서있지 못하고 창밖으로 보이는 자신의 딸을 묵묵히 바라보고 있었다.

 

"무슨 책을 읽고 있니?"

 

그렌의 말에 노아는 수줍은 듯 책을 접으며 살며시 뒤로 옮겼다.

 

"괜찮단다 말해보렴"

 

"마법사들의 소설이에요... 아빠는 읽지 말라고 하셨지만 말이죠"

 

"그렇구나"

 

"할머니 비밀로 해주셔야 해요"

 

조심스러운 눈빛으로 그렌을 바라보는 노아의 모습에 그렌은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그런대 노아야 넌 마법사가 좋니?"

 

".. 이상한가요??"

 

"아니 그건 아니란다. 다만 너 같은 아이들은 공주나 인형이 더 좋지 않나 싶어서 물었단다."

 

그렌의 말을 들은 노아는 한숨을 내쉬더니 하늘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공주는 재미없고 인형은 말을 못하잖아요.."

 

"공주가 재미없다고?"

 

".."

 

자신이 생각한 답변과는 너무나도 다른 손녀의 대답에 그렌은 오히려 노아의 말에 흥미를 느끼며 계속해서 물었다.

 

"뭐가 말이니?"

 

"공주는 매일 같이 왕자를 만나야 행복해져요 혼자서는 행복하지 못해요"



"그럼 인형은?"



"인형은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해요 오직 저의 손에 의해서 움직여서 재미없어요"



"그럼 네가 읽고 있는 책은 뭐가 다르니? 그것도 말 못 하는 건 마찬가지인데"



그러자 노아는 한참을 고민하더니 그렌을 바라보며 말했다.



"책은 저를 늘 알 수 없는 세상으로 보내요"



"알 수 없는 세상?"



"네 책을 읽고서 잠들면 저는 매일같이 하늘을 날거나 빗자루를 타는 꿈을 꿔요 물론 꿈이지만 정말 재미있어요"



"그래서 책을 읽는 거야?"



"역시 이상한가요??"



조심스러운 말투와 눈빛에 그렌은 노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개를 저었다.

 

"이상할 건 없단다. 다만 놀랍구나"



그때 집안에서 노아와 그렌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런! 우선 들어가자꾸나 너희 엄마의 요리 솜씨가 얼마나 늘었는지 기대되는걸?"


여름날의 이상한 여행

소제 : 더위 고통 사서 만화

 

  

무더운 여름날의 아침 나는 조금이라도 빨리 도서관을 향해 달려갔다. 한시라도

더 빨리 무더운 여름날의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서 나는 달렸다. 그리고 도서관에

도착한 내가 제일 먼저 한 것은 바로 도서관의 모든 선풍기를 트는 것이었다. 조금이라도

조금이라도 이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는 선풍기를 틀었다.

선풍기를 틀자 지옥 같은 더위는 조금 사그라들었지만 여전히 무더운 여름의 더위는 계속됐다.

~ 이럴 줄 알았으면 도시에 가서 사는 건데...” 작은 시골마을이라 도서관에는 도시에서 그

흔하다는 에어컨 하나가 없었다. 아니 있었다. 사무실에 한 대가 있었다. 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인가 내가 지금 도서실에 있고 에어컨은 사무실에 있는데.. 그렇게 생각해봤자 쓸모없는

생각을 하며 나는 자리에 앉았다. 여전히 더위는 계속됐지만 아직까지 도서관에는

오는 사람이 없어 한가로웠고 그 한가로움을 시간 속 나는 반납기한이 지난 사람들에게

전화를 돌리거나 편지를 보내기 위해 컴퓨터를 만지기 시작했다. “반납이요” 도서실의 문이

열리자마자 들려오는 남학생의 목소리 역시 무더운 여름이 만든 더위에 짜증이 썩여있는

목소리였다. 그렇게 반납을 마치고 남학생은 돌아갔다. 물론 나는 책을 원래 자리에 돌려놓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야만 했다. 하지만 이상했다. 분명 책은 내가 다니는 곳의 책이었지만

책에 적혀있는 자리는 우리 도서관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나는 잘못 반납된 것인가? 하며

조금 전 학생의 정도를 살펴봤지만 이미 학생이 가고 없는 터라 모든 것이 소용없었다.

하는 수없이 나는 그 알 수 없는 책을 가지고 자리로 돌아와 자리에 앉았다.

자리에 앉고 나니 솔직히 할 게 없어 나는 지금 내 옆에 있는 책을 잃기로 했지만 책은

겉표지와는 다른게 만화책이었다. 무더운 여름에는 조금의 움직임도 짜증스럽기 때문에

나는 하는 수없이 시간이라도 때우기 위해 만화책을 펼쳤다. 하지만 만화책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아니 처음의 한 10장 정도는 그림이 있었지만 이후에는 새하얀 백지 그리고

알 수 없는 졸음이 쏟아져 나는 그만 잠이 들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온몸에 땀이 범벅이고 팔이 저려와 매우 고통스러웠다. 저린 팔을

부여잡으며 나는 조금이라도 빨리 팔 절임이 사라지길 바라며 시계를 바라보았다.

오후 5시 사람들이 하나둘 도서관에 올법한 시간이었지만 설마... 이렇게나 많을 줄이야

도서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상한 것이 있었다. 사람은 그렇다 쳐도

도서관이 어떻게 바뀔 수가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바뀐 도서관 속 나는 관리자 책상이 아닌 그저 방문객 책상에 앉아 조금 전 만화책과 함께 있을 뿐이었다. “어라?? 여긴 어디지?” 자리에서 일어나고 밖으로 향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곳이었다. 모든 것이 처음 보는 풍경이었고 나는 그저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어떡해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저기 실례지만 여기가 어디죠?” “?” 눈앞의 사람은 황당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여기가 어디냐니 나 같아도 어이없을 것이다. “, 죄송합니다.” 나는 서둘러 사과를 하고선 밖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나는 너무나도 놀랄 수밖에 없었다. 눈앞에 쫙 깔린 보도블록은 조금 전 출근길의 길과는 다르게 매우 깨끗하게 유지되었고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며 자전거 할 것 없이 모든 것들이 내가 모르는 것 투성이었다. “이건 대체...” 마치 다른 세상에라도 온 것 같았다. 물론 내가 아는 것도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직사각형의 처음 보는 휴대폰과 번쩍번쩍 빛을 내며 달리는 바퀴 두 개의 처음 보는 씽씽카는 내가 아는 것과는 다르게 매우 빠르게 그것도 차도를 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거리로 향해 마침내 사람들이 많은 번화가에 다다랐을 때 나는 그저 멍하니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모든 것이 바뀌어있었다. 처음 보는 가게와 의상들은 마치 나를 구석기시대의 사람으로 만드는 것 같았다. 이상한 헤어스타일과 거의 평면에 가까운 텔레비전 무엇 하나 신기하지 않은 게 없었지만 더욱더 놀란 것은 나 자신이었다. 번화가에서 나를 보는 사람들은 마치 무언가 대단한 걸 봤다는 듯이 속닥거리며 나를 쳐다보았고 나는 그들의 시선이 느껴지면서도 애써 외면했다. 그런 중 한 사람이 나에게 다가와 물었다. “만화가 수현 맞으시죠?” 알 수 없는 소리와 알 수 없는 반응 그리고 내가 만화가?? 분명 이름은 나의 이름이 맞았지만 직업이 틀렸다. 하지만 그런 나의 생각이 틀리기라도 했다는 듯 멀리서 보이는 텔레비전 속에는 나의 모습이 있었다. “...” 잠시 깊은 생각에 빠져들었다. 머리가 미친 듯이 돌아갔고 나는 점점 더 알 수 없는 상황 속에 이 말도 안 되는 곳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다. “저기요?? 괜찮으신가요??” “! ” “만화가 수현 님 맞으시죠?” “.. 그런 것 같네요..” 이제는 뭐가 뭔지 모르겠다. 그리고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 말도 안되는 사실 속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는 텔레비전에 비치는 저 만화가 수현... 바로 나 자신을 찾아가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수상한 마녀와 고양이 쉐인 자작 소설

소재  :  고양이/ 어둠/그릇/손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어느 날의 저녁 평소라면 그 시각 그곳에는 사람이란 지나다니지 않았지만 그날만은 달랐다.
"안녕, 고양아?"처음 보는 여자는 우리들에게 인사를 하며 우리들 중 누군가를 찾는 것 같았다.
"이상하다. 이 동네엔 없나?" 처음 보는 여자는 희한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검은색의 긴 치마와 이상한 모자를 쓰고 있었지만
그녀가 말을 거는 상대는 그 어디에도 보이질 않았다. "미친 건가?" 나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지만 희한하게도 그녀는 나의 말을 알아들었다.
"나 미친 거 아니거든 고양아?"나는 깜짝 놀라 담장 뒤의 풀숲에 몸을 숨겼지만 그것은 다른 이라면 모르지만 그녀에게만큼은 먹히질 않았다.
"레이븐 아까 그 고양이 좀 찾아와봐" 또다시 누군가에게 말은 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녀가 말하는 레이븐이란 사람은 보이질 않았다.
그러나 보이라는 레이븐 대신 하늘에서 내려와 나의 머리를 쪼아대는 까마귀만 있을 뿐이었다. '서.. 설마?' "레이븐 그 아이는 어떠니?"
나는 짜증 나는 까마귀 녀석을 할퀴려고 앞발을 휘둘렀지만 녀석은 이미 하늘 위로 도망쳤고 마치 나를 비웃듯 웃어대기 시작했다.
"아주 까맣고 성질 있는 녀석이네요" 역시나 녀석이다. 저 까마귀 녀석이 레이븐이었던 것이다. 까마귀의 말을 들은 그녀는 서서히 담을 넘어 나에게로
다가왔다. 하지만 무언가 이상했다. 그녀는 담을 넘었다기보단 그저 공중에 붕 떠서 담을 지나온 것 같았다. 살면서 이런 사람은 처음 본 나와 다른
고양이들은 마치 시간이 정지된 것처럼 몸이 굳어버렸다. 잠시 후 그녀가 나를 양손으로 잡아들었다. "고양아 너 나랑 같이 갈래?"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과 함께 나는 너무나도 놀랄 수밖에 없었다. 같이? 내가 이 이상한 여자랑? 사실 나는 여기 있는 녀석들과 달리 얼마 전까지 만해도
사람들과 함께 지냈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그들은 나를 버렸다. 처음으로 그들은 나와 함께 공원으로 나왔고 그날은 특이하게도 나의 목줄을
풀어두었다. 사실 그때 눈치챘어야 했지만 나는 몰랐다. 그것이 그들이 자신들이 아껴왔던 나를 버리는 행위였다는 것을 나는 너무나도 늦게 깨달은
것이었다. 그래서 나도 그들에게 가지 않았다. 그들이 살고 있는 곳도 알고 있지만 가지 않았고 보지도 않았다. 그리고 수많은 고양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나는 야생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대 이번에는 이 이상한 여자를 따라간다? 솔직히 나는 더 이상 옛날의 기억이 나질 않는다.
편안한 생활시간이 되면 밥을 주고 자신들의 기분에 따라 나를 대하는 인간들과의 삶은 이미 자유를 만끽한 나에게는 지옥과도 같아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물론 그녀가 나의 말을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어라? 왜 아까 말한 주인들처럼 내가 너를 버릴 것 같니?" 휘둥그레진 나의 눈을 보며
그녀는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는 "걱정하지 마 나는 너를 안 버릴 거니깐 물론 전 주인처럼 내 기분대로 너를 대하는 일은 없을 거고"
알면 알수록 이상한 여자였다.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되지도 않는다. "내 말을 알아들으시나요?" 혹시나 하는 나의 생각은 역시나였다. 그녀는 이상했다.
다른 사람들이라면 나의 말은 그저 동물의 울음소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사람은 나의 말을 알아듣고 있다. "어쩔래 같이 갈래?"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는다는 걸 내가 어떻게 믿죠?" 나의 말에 그녀는 곤란하다는 듯이 어두운 밤하늘을 향해 손짓했다. 그리고 잠시 조금 전 까마귀가
그릇 하나를 낑낑거리며 들고 왔다. "이거 알지?" 그녀의 손에 들린 그릇 그것은 절대로 내가 잊을 수 없는 것이었다. 바로 내가 전에 살던 집에서의
나의 밥그릇이었다 "당신이 그걸 어떻게 가지고 계신 거죠?" "시켰지 가져오라고" 한숨을 내쉬는 까마귀는 짜증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고
그 와중에도 그녀는 작은 나뭇가지를 집으며 나의 밥그릇을 나뭇 가지로 살짝 내리쳤다. "이게 무슨?!"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사실 그릇에는
조금씩 조금씩 동물의 사료가 쏟아져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료가 그릇에 가득 찰 무렵 사료는 나오는 것을 멈추며 딱 알맞게 정지선에서 멈추었다.
"자 봤지? 나는 너의 전 주인과 다르게 너한테 먹이 줄 돈이 들지도 그렇다고 너하고만 있지도 않을 거야 그냥 너는 나의 집에서 네가 하고 싶은 데로
하면 돼" "그럼 질문하나만 해도 될까요?" 그녀는 이번에도 고개를 끄덕이며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좋을 대로 이제부터 나는 너의 주인이니깐?"
"그럼 왜 저를 그렇게 데려가려고 하시는 거죠?" 의외의 질문에 그녀는 의외의 반응을 보이며 말했다. "사실 난 마녀거든 그런대 책에서 보니깐 마녀들은
전부다 검은 고양이나 까마귀를 데리고 다니잖아? 그래서 너를 이렇게 데려가려는 거야" 정말이지 이상한 여자는 그 행동만큼 이해가 되질 않았다.
"책에 나온 마녀들이 고양이를 못살게 굴면 당신도 그럴 건가요?" 이번에도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그녀는 대답했다. "아니 어차피 나는 사람들이 생각한
마녀의 기본적인 것만 가지고 싶은 것뿐이야 그리고" "그리고?" "나도 고양이가 좋거든 그런대 검은 고양이였던 네가 있어서 더 좋고 그러니 나와 함께 가자"
마녀인 그녀의 희한한 매력에서 일까 나는 점점 더 그녀를 따라가고 싶어졌다. "좋아요 따라가죠 그런대 당신의 집은 어디 있죠?"
마침내 결심이 선 나의 대답에 까마귀인 레이븐은 자신을 따라오라며 어느 나무의 꼭대기로 올라갔다. 나는 잽싸게 레이븐을 뒤따라 올라갔고 레이븐이
가리킨 것은 어느 작은 산의 숲 속이었다. "저곳이야 이곳과는 조금 멀지 그러니 가기 전에 동네 친구들한테 인사하지그래?" 레이븐의 말대로 나는
동네의 모든 들 고양이들과 작별의 인사를 나누곤 마녀인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아 참! 고양아 미안 네 이름을 깜박했네 음~ 네 이름은 쉐인 쉐인 어떠니?"
"쉐인이라 좋네요" 그녀가 지어준 나의 첫 이름 그리고 나와 레이븐 그리고 새로운 주인인 마녀는 시원한 새벽의 공기를 맞으며 저 멀리에 있는 숲 속을 향해걸어갔다.

어둠의 미소 그리고 빛의 절규 자작 소설

어두운 밤 하늘이 구름에 가려 달빛도 별빛도 보이지 않는 그 시각 어둠 속 어딘가에서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살려주세요하지만 여자의 비명소리에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었고 애당초 그곳은 인적이 드문 곳이었다. 그래서 계속되는 여자의

비명 속에서도 누군가의 악행은 계속되었고 이윽고 다음날 아침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최근 계속 일어나는 살인 사건은 주변은 물론 경찰의 골치덩이였다.

수사는 난항 피해자는 주변 인물들과 아무런 원한 관계가 없었고 심지어 범행 장소의 범행

시간 당시 그 곧은 매우 인적이 드물었기 때문에 수사는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어떡하죠??” 좀처럼 알 수 없는 범인의 행동방식은 매번 살인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달라져있었다. 토막과 둔기로 인한 살인 그리고 어느 날에는 독극물과 폭행 등등

하지만 그 모든 사건들 중 유일한 단서는 단 하나 가운이었다. 흰 가운 범인은 매번 자신의

범행 장소에 흰 가운을 두고 간다. 가운 뒤에는 늘 피해자들의 피로 적힌 한마디뿐이었다.

죄송합니다. 그것이 늘 피해자에게는 적혀있었다. 경찰은 총력을 동원해서 주변의 병원이라는

병원을 싹 다 뒤졌고 의류 매장마저 싹 돌아다녔다. 뉴스에서는 매일 같이 범인의 행동 심리와

경찰의 수사 현황이 방송되고 있었다. 텔레비전을 바라보던 나는 순간 나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하나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야 역시 재미있었어 그치?’ 녀석이다. 또다시

나의 마음속 어딘가에 숨어있는 녀석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나의 냉담한 태도와 설교에

짜증을 내며 대꾸했지만 지금은 텔레비전 속 이야기가 더 궁금했나 보다 텔레비전에는 여전히

피해자의 신원과 살해 당시의 사인을 경찰들이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보고 있는

나는 그 사건의 범인이다. 아니 범인 일 것이다. 나는 다중인격의 소유자이지만 나는 절대로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하지만 녀석은 다르다. 녀석의 등장으로 나의 성격은 현저히 줄었지만

한 가지의 성격이 유별나게 치우쳐졌다. 그것도 최악의 성격으로 재미없는 소리는 집어치우고 나가자마음속에 들려오는 목소리에 나는 녀석을 제지하며 녀석과 싸우기 시작했다.

결국 두 가지의 목소리는 서로의 목소리를 높이며 싸운다. ‘오늘도 나는 사람을 죽이러

갈 거야죽이려는 자와 그것을 말리려는 자의 싸움은 계속되지만 밤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저지하려는 생각을 짓누르며 밖으로 뛰쳐나오려 한다. 그리고 자정이 돼서야 해방감을 느끼며

나는 밖으로 나왔다. “이야!!!~~~ 딱 좋은 날씨네~!!!” 또다시 밤이 찾아오면 녀석은 나의 제어권으로부터 해방이 되어 녀석의 마음대로 돌아다닌다. 나는 녀석을 멈출 수 없었다.

심지어 나는 녀석 때문에 다른 의사에게 찾아간 적도 있었지만 모두들 그 녀석을 내 안에서

내쫓지는 못하였다. “?! 히히히 술 취한 사람 발견~ 이번에는 이걸로 죽여 볼까??”

녀석은 주변의 수거 함에 들어있는 콘센트 선을 바라보며 나의 손에 감싸며 녀석은 범행 대상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대상이 눈치채지 못 하도록 조용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오늘도 녀석의 살인 계속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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